무덕은 장욱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연모라는걸 깨닫습니다.
이미 주고받은게 태운다고 없어지겠어?
없어지고있네. 다 타버리고나면 아무것도 안보일거다.
안보이게 태웠다.. 근데 스승님, 제자가 최근에 안보이는걸 읽는 술법을 익혔습니다. 심서를 읽었다고 했잖아. 한번 보실래요? 보이지 않는걸 읽을땐 이렇게.. 집중해서 들여다 봐야대. 그리고.. 받을 사람의 이름을 부르는거야. 무덕아.
매우 분명하고 위험한 신호다. 나는 이자를 연모하고 있다.
무덕은 장욱의 마음은 약점이자 독약같은것으로 치부하고, 장욱은 자신의 마음을 그렇게 생각하는 무덕에게 화를내며 앞으로 더욱 마음을 표현하겠다고 말합니다.
너는 이미 스스로 독약을 먹었구나. 한없이 약해지고 괴로워지지만 해독약은 상대뿐이라 벗어날 수 없는 지독한 독약일뿐이다. 위험한 살수의 잔인한 독에 당했다 그리 생각해라.
눈뜨자마자 보고싶고 뜨고있으면서도 보고싶고 눈감을때도 보고싶고 감고있는데도 보이더라. 순진한 도련님의 청순한 고백에 독약을 뿌렸으면 어떤 증세인가 확실히 확인을 해줘야지. 해독제라며!
이제부터 나는 끊임없이 내 증세의 고통을 호소하겠어. 난 독에 당해 이러는거니까.
꺼릴것도 창피할것도없고 니가 해독제라고했으니까 아직도 계속 이 독기를 너한테 풀거야.
무덕의 짐에서 발견된 새호각을 돌려주며 서율은 자신을 사모해서 가져온거냐고 물어봅니다.
무덕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해보는 서율.
왜 그냥 주시는겨? 지가 도련님 사모하는거 안믿으시잖아유
그럼 믿게 제대로 해보든가
사모해유, 백번이고 천번이고 사모한다고 말씀드릴수 있구먼유.
나도 잘은 모르지만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에겐 백번 천번이나 말할필욘 없을거다. 딱 한번 말하는것도 어려울걸.
사실 그 호각은 내가 그 딱한번의 말을 전하지못했던 친구의 것이다. 내가 많이 좋아했다.
그리 전하고싶었어. 그 친구에게..
술사들의 공부가 시작되는 첫날 장욱은 무덕에게 화가나 수업에도 참여하지않습니다.
뿐만아니라 수련에 좋은기회들이 왔음에도 거절하고 수련을 게을리하죠.
심서를 진요원에 돌려주러온 박진.
진호경은 13달이나 품고 장강이 하늘의 기를 받아준날 태어난 아이가 진부경이라며 애뜻함을 드러내고 아직 진부연을 포기하지 았았음을 다짐합니다.
사실 얼음돌의 힘으로 죽은혼을 불러와 태어나게 된 아이가 진부연이었습니다.
진무가 진요원을 드나드는것을 알게된 박진은 진호경과 진무의 사이에 모종의 거래가 있음을 의심하게 됩니다.
진무는 진부연을 대체할 눈먼 아이를 찾고있었고, 닮은 외모때문에 소이가 낙점되지만, 이내 소이가 장님이 아님을 알게되고 죽이려듭니다.
하지만 소이는 자신이 충분히 그 역할을 할수있다며 살려달라하고 진무는 테스트를 통해 진부연을 대체할 아이로 소이를 최종선택하게 됩니다.
한편 무덕은 장욱을 어떻게하면 수련을 열심히 하게 만들것인지 생각하다가 세자를 이용하여 한가지 내기를 하게되고.
그 내기라 함은 10명과의 대련을 통해 장욱이 한번이라도 이기면 무덕의 승. 그렇지 않으면 세자의 승으로 끝나는 내기였습니다.
세자는 금두꺼비, 그리고 무덕은 새알을 내기에 걸었죠.
도련님, 저건 제가 가져본것중 제일로 귀한것이에유. 꼭 한번이라도 이겨갖구 다시 찾아주세유.
장욱은 내기로 무덕이 새알을 건것에 큰 실망을 하게됩니다
반드시 찾아다줘, 평생 내가 받은것들중 가장 소중한것이니까
소중한것 맞아? 그냥 ..그냥 비싼거 아니고? 세자한테서 회수는 할거야. 세자랑 그걸 나누고있는건 웃기자나.
아! 너랑 나누고 있는것도 웃긴거였네.
김도주에게 꽃을 선물하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이선생.
그와 반대로 아직도 눈치가없는 박진.
김도주는 답답한 마음에 박진에게 서운한 마음을 내비치며 힌트를 주기 시작합니다.
아픈가 걱정돼서 오실거면, 이런 잡초라도 좀 꺾어서 오시지.
잡초가 필요하오? 내 꺾어오리다.
필요가없어도 받고싶은건 잡초가 아니라 꽃입니다 꽃. 어여쁜것을 건내며 어여삐보고있다 전하는 그런마음이요.
김도주..다음에 욱이보러오면 나도...보고가시오.
당구와 초연에게 마음을 고백하고, 초연 또한 그 마음을 받아들여 둘은 결혼을 약속합니다.
손잡고 즐겁게 나들이하던 당구와 초연은 박진에게 그 모습을 들키고맙니다.
당구를 통해 진무와천무관이 진부연을 찾고있음을 알게되는 박진.
윤옥과의 대화를 통해 장욱이 사모하는 사람이 윤옥이라 확신하는 김도주.
진무가 계획하는것을 이선생에게 고하는 박진.
200년전 최씨집안 술사처럼 얼음돌로 누군가 추혼향을 만들어내고있다고 말하는 이선생.
진무는 왕비가 만든 추혼향을 이용해서 자신을 따르는 술사들이 늙고 병들게되면 젊은 몸으로 바꿔주는 환혼술을 해주며 세력을 키워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진무는 소이에게 진호경의 마음을 얻어 밀실로 데려오라고 지시하죠.
환혼술을 지켜보던 진무의 세력중에 진호경의 남편또한 있었네요...
진짜남편이 진호경을 배신하려는 것일까요.. 아니면 이미 환혼된 것일까요..
환란을 몰고올 얼음돌이 나와서 제왕성도 나왔다고 말하는 이선생.
이선생은 200년전 얼음돌의 환란을 막은 서경선생도 제왕성이었다며 장욱의 미래를 기대합니다.
무덕과 세자의 내기로 시작된 대련은 계속되고, 잇달은 연패끝에 이제 장욱에겐 3번의 기회밖에 남지않게 됩니다.
장욱 싸우고 부서져라. 너를 죽이지 못하는 모든 고통은 결국 너를 성장시킬 것이다.
- 환혼 12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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