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3화 리뷰 줄거리, 4화 예고

창호는 죽기위해 탈옥을 감행했으나, 절대 창호를 죽이면 안된다는 공지훈의 지시를 떠올린 박소장에 의해 제압되고 독방에 보내집니다.

 

병원 사람들의 텃세에도 꿋꿋하게 할 일을 해나가던 미호는 심정지가 온 환자를 발견하곤, 응급처치를 시행합니다.

미호의 응급처치로 환자가 위기를 넘겼건만 오히려 DNR(심폐소생술 금지)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시행한 미호를 타박하는 병원사람들.

가망이 없는 환자도 아닌데 DNR이라니.. 거기다 이 환자뿐 아니라 7층환자들 전부?... 미호는 무언가 의아함을 느낍니다.

 

그러다 병원측에서 DNR 동의안하면 수술을 못해준다며 동의서를 받는 병원직원들을 보곤 죽은 서교수 논문과 관련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순태는 창호가 합의이혼을 원한다며 미호에게 이혼서류를 내밀었고, 미호는 절대 못해준다며 화를 냅니다.

 

 

 

재소자들의 등급을 나눠서 편의를 봐주고 그에따라 하는 노역도 차별하는 박소장.

창호는 그에 반발하지만 소장에게 씨알도 먹히지않죠.

 

3등급을 배정받고 하수구작업장으로 끌려간 창호, 3인방들의 뒤를 봐주며 1등급을 배정받은 양회장은 당구를 치며 시간을 보냅니다.

또한 양회장은 재소자들중 수술비가 급한 누군가를 불러들여 은밀히 사주합니다.

 

사주를 받은 재소자에게 습격을 당하는 창호.

칼을 들고 덤벼드는 그에게서 겨우 살아남게 되고, 한가지를 깨닫습니다.

 

자신을 빅마우스로 만든 자들이 저 3인방은 아니라는거.

 

 

 

소장은 공지훈이 너를 빅마우스로 생각하기때문에 살아있는거라며, 아닌것이 들키면 블랙박스를 본 가족들이 위험할것이다... 그러니 내가 빅마우스 행세하는것을 도와주겠다. 라며 매달 상납금을 바치라 협박합니다.

 

창호는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자신이 빅마우스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진짜 빅마우스라고 이 x신아...

상납금? 그딴걸 바치면 내가 빅마우스가 아니지.

그 두 눈깔로 잘봐. 내가 왜 빅마우스인지 똑똑히 보여줄테니까.

 

최도하의 지시로 창호가 빅마우스인 정황을 캐보려는 최중락 검사.

하지만 미호는 창호를 세상에서 제일 잘 안다며 창호는 빅마우스가 아니라고 합니다.

 

최도하는 마약장부의 존재를 아내 현주희에게 말해주지 않습니다. 

둘은 난임부부였고, 더 노력해보자는 현주희와 달리 최도하는 그만하고 싶어합니다. 

서교수의 논문에 대해 현주희에게 물어보지만 그것은 헛소문이라는 답변만 얻습니다.

 

가장 험하고 더러운일을 함에도 배식조차 제대로 받지못하자 재소자들을 이끌고 들고일어난 창호.

박소장은 그 앞을 가로막지만, 빅마우스 행세를 제대로 하기로 한 창호의 협박에 길을 열어주고 배식을 제대로 해줍니다.

 

나는 두려움이 없다.

나는 빅마우스니까.

 

 

면회를 온 미호를 만나자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 창호.

 

이혼? 너 누명 벗고 여기서 나가면 그때 내가 이혼해줄게 그럼 됐지?

나 죽을수도있어...

나도 너 따라서 죽을거야. 저승에 가서 같이 살면되지 뭐.

 

 

상황을 헤쳐나가기위해 진짜 빅마우스가 되기로 한 창호.

세력을 모으기위해 재소자들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합니다.(선착순 50명)

 

칼 융이란 심리학자가 말했지.

삶이란 무의식속에 있는 나를 찾아가는 여행이고, 인간의 자아는 상황에 맞춰서 가면을 쓰고있다고...

이제부터 내가 진짜 빅마우스다. 개자식들아.

 

하지만 소원신청자가 많지않습니다. 창호를 사기꾼으로 여기는 재소자들이 아직 많기 때문이었죠.

 

실종된 딸을 찾다가 낸 교통사고가 뺑소니로 몰려 교도소에 오게된 노박. 딸을 찾아달라 소원을 빕니다.

사형수 탁광연은 구천대학병원에 입원중인 백혈병 엄마를 살려달라고 소원을 비네요.

 

미호의 남편이 빅마우스로 알려진 창호라는 사실을 알게된 현주희는 조용히 퇴사를 강요합니다.

미호는 창호가 최도하를 통해 일을했으며 그때문에 빅마우스라고 몰렸다며 서교수의 논문에 대해서 단도직입적으로 묻습니다. 하지만 현주희는 그런논문은 처음부터 없다고 말하죠.

 

한편 7층의 DNR 환자보호자중 동의서 싸인을 억지로 했던 보호자가 미호에게 남편을 살려달라고 말합니다.

여기 병원사람들을 못믿겠다고.. 다른 병원에도 못가게 한다고 말이죠.

 

 

또 삼인방은 교도소장에게 뇌물을 주고 일을 꾸밉니다.

한편, 창호의 방에는 그때 칼로 창호를 죽이려했던 재소자가 이감되고, 자신의 소원을 들어주면 평생 보필해주겠다고 합니다. 

창호는 경계하지만 받아들이는척을 합니다.

 

박소장은 삼인방에게서 돈도 받고 창호도 살리는 선택을 합니다. 미리 의료진과 기동타격대를 준비해놓고 칼질이 한방만 들어가면 바로 상황을 종료시키려고 말이죠.

 

아니나다를까 예정된 배신이 일어나며 상황은 난리가 나고 창호는 위기에 처합니다.

그런데 진짜 칼잡이는 탁광연이었네요. 창호가 탁광연의 칼에 맞을 순간, 노박이 뛰어들어서 대신 칼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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