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13 제주도의 푸른밤 Ⅰ
어느날 아침, 우영우김밥집에 집주인아주머니와 그녀의 아버지가 방문을 합니다.
변호사인 영우에게 문의할 것이 있어서였죠.
사건은 이렇습니다.
제주도에 있는 한백산을 구경하기위해 가고 있었는데 도로 입구에서 그 주변에 있는 황지사가 문화재라고 문화재 관람료로 인당 3천원씩을 내라는 것이었습니다.
한백산을 가는것일뿐 황지사를 구경할 생각은 없는데 말이죠.
영우는 사건을 좀 더 살펴봐야겠지만, [부당 이득금 반환 청구소송] 을해도 돌려받을수 있는 돈은 3천원이기에 오히려 손해라고 말렸으나 할아버지의 뜻은 완강했습니다.
얼마가 들든 납득이 가지않은 돈은 꼭 돌려받겠다구요.
각혈한 일때문에 병원에 검사를 받고 결과를 들으러 온 명석.
명석의 제안으로 사건조사를 위해 다같이 제주도로 떠나기로 한 한바다팀.
준호는 영우에게 제주도에 누나랑 매형이 살고있다며 가는김에 만나자고 말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그라미는 무조건 칭찬하고 웃으라며 조언해줍니다. 그리고 고래이야기 금지도!
공항에 완전 여행객처럼 한껏 꾸미고 온 명석.
그리고 털보사장과 그라미도 합류하면서 제주도로 떠나는 일행이 완성됩니다.
한껏 신이난 한바다팀.
그렇게 사건의 쟁점이 되었던 통행료를 걷는 황지사매표소에 도착했고, 강압적인 태도로 통행료를 걷는 모습을 촬영하는데 성공합니다.
영상은 재판에도 사용되었으나 양쪽의 입장은 첨예하게 대립합니다.
애초에 통행료를 걷고있는 지방도 제3008호선자체가 황지사 관람을위해 건설된 관광도로라는 피고측
그리고 도로이용자들은 그런 건설목적을 염두에 두지않는다는 원고 한바다팀.
재판은 일단락되고 다음기일을 잡기로 합니다.
그때, 황지사의 주지스님은 황지사의 지장기도날이니 방문해보겠냐며 권하죠.
황지사의 보물인 관음 괘불탱을 보관하고있는 괘불괘를 보여주는 주지스님.
하지만 보물손상의 우려가 있어서 보여줄 수는 없다고 합니다.
보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눈앞에 당장 보이는 것에만 현혹되지 마시고 그 너머의 본질을 생각해 주세요.
제주도 첫날부터 회의를 준비하는 팀원들을 보며 첫날에는 그냥 놀자고 제안하는 명석.
민우와 함께 술을 사오던 수연은 민우의 집안사정( 부모님이 건강이 안좋으시고 민우가 그것을 모두 책임져야하는 가장 )을 알게됩니다.
그렇게 시작된 술자리.
명석은 자신이 이혼했었다는 얘기도 밝히며 지난날을 후회합니다.
그때 너무 일만하며 바쁘게 살았던터라 결혼생활을 잘 하지못해서 지금 생각해보면 뭘 위해서 그렇게 살아왔나하며 말이죠.
그날 밤, 잠에서 깬 영우와 그라미는 홀로 잠못들며 고민이 많은듯한 명석의 모습을 바라보죠.
준호의 누나와 매형을 만나러간 영우.
그라미에게 조언받은대로 칭찬멘트를 날려보지만 뭔가 계속해서 꼬여가는 어색한 상황이 연출되네요.
영우가 화장실을 간다며 자리를 비우자 준호의 누나는 준호에게 영우를 만나는것을 부모님에겐 얘기하지말라고 하죠.
준호는 무슨소리냐며 반발하지만... 그 모든 얘기를 영우가 뒤에서 듣게 됩니다.
너 부모님한텐 말 안 할거지? 영우씨 만나는거. 부모님 쓰러지게 만들 일 있어?
어차피 결혼할 것도 아닌데 괜히 쓸데없는 소리하지마.
너 이렇게 힘든 연애하는 거 누나인 나도 맘이 안좋은데 부모님이 아시면...
나도 부모님도 너 행복해지길 바라는거 몰라?
너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수 있는 여자를 데려와야지 네가 보살펴야 하는 여자말고!
누나 무슨 말을 그렇게 해? 오늘 처음 만났는데 사람을 한번보고 다 알아?
누나가 아직 잘 몰라서 그래. 그렇게 좀 생각하지마!
그리고 다음 재판기일.
명석이 식은땀을 흘리며 쓰러지면서 13화가 마무리 됩니다.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4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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