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16화 리뷰 줄거리, 17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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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16화 리뷰 줄거리, 17화 예고

파인애플트리 2022. 8. 10.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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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구를 돌려받기위해 찾아온 진호경.

서경선생이 만든 요기이므로 송림의 것이기도 하다는 이선생.

그렇게 귀구의 소유권을 둘러싸고 옥신각신 대립이 이어지고있을때, 귀구가 진초연의 몸에서 사술의 흔적을 발견하고 달려듭니다.

진호경은 달려드는 귀구를 향해 공격을 하고, 그렇게 귀구의 육체가 되었던 삽살개가 죽으며 귀구는 완전히 사라집니다.

 

 

귀구덕에 진우탁이 사용한 혈충사술이 드러날 위기에 처하지만, 그것을 모르는 진초연은 사랑을 이루어주는 연인부적에 관한 사술을 썼다고 고백합니다.

 

진요원을 망신시킨 초연의 뺨을 치려는 진호경. 허나 당구가 급하게 달려와 막아섭니다.

 

진요원과 송림의 대립은 갈수록 심화되고... 초연과 당구 모두 사랑을 지키려다 각자의 집에서 쫒겨납니다.

 

그때 때마침 나타난 커플 구원자 김도주. 둘은 당분간 장욱의집에서 머물게 될것같네요.

 

 

왕비와 진무의 이간질로 점점 송림에 대해 적대감을 가지게 되며, 제왕성의 존재에 불안감을 느끼는 왕.

세자는 아버지처럼 평생을 불안증에 시달리며 사는 그런 어리석은 짓을 하지않겠다고 다짐합니다.

 

 

왕비와 천부관이 결탁한 사실을 알아차린 이선생.

송림이 왕실을 건드리면, 진무는 장욱의 출생을 들고나와 왕실의 적으로 내세울것이고, 그렇게 되면 장욱을 들인 송림 또한 왕실의 적이 될것이 자명한 이치였습니다.

박진은 모든 진실을 알고있는 장강이 나타나야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이선생은 허염을 통해 낙수의칼을 장욱에게 전달하고, 장욱에게 한가지 말을 전하라 합니다.

이것은 무덕이 낙수로서 다시 칼을 뽑아든다면 살려두지않겠다는 말이었죠. 

 

장욱은 그 칼을 맡아두고, 앞으로 누군가 그것을 뽑아든다면 반드시 죽여라.

만일 그러지 못한다면 함께 죽을것이라 전해라.

 

장욱은 당장은 무덕이 폭주하지않게 얼음돌을 찾아준다고 다시 한번 약속하지만, 무덕이 낙수로 다시 돌아가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낙수로 돌아가면 위험해지겠지. 얼음돌을 찾아 기력을 되찾으면 나에겐 또 수많은 적이 생길거다.

그때 내가 어찌될지 너와 상관없는 일이야. 그땐 니가 나를 지킬일도 내가 너를 봐주는 일도 없는거다.

그게 처음부터 우리가 한 약속이니까.

 

그럼 하나만 더 약속해. 그간 쌓아온 의리와 도리도 있고, 서로 죽도록 사모하는 사이도 됐는데 하난 더 해줄수 있잖아?

기력이 돌아왔을때, 만약 그 칼을 뽑아 누군가를 겨누려고 한다면 그 가장 처음은 나한테 겨눠.

찌르면 살수를 다시 세상밖으로 내놓은 책임을 지고 나는 죽는다.

거두면 그땐 그 다음 약속을 해주고싶어서...

우리 무덕이가 도련님에게 듣고싶다던 미래에 대한 약조 뭐 이런거.

 

 

집에서 쫒겨난 당구와 초연을 데리고 있다고 박진에게 말하는 김도주.

박진은 이선생에 대한 김도주의 맘을 떠보지만... 김도주는 박진이 자신에 대한 마음을 떠본다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대답하죠.

그렇게 또 한번 간접적으로 차였다고 생각한 박진은 우울해하며 술을 찾습니다.

 

서율이 무덕이 낙수임을 알면서도 감춰주고있음에 고마우면서도 한편으론 안타까운 장욱.

 

 

세자는 천부관에서 문제가 됐던 김내관이 계속해서 보이지않자 의구심을 가지고 따로 뒷조사를 시킵니다.

 

예전 천부관에 숨어들었을때 김내관이 했던말로 당골레가 왕비의 몸에 환혼되었다고 생각하는 무덕과 장욱.

그리고 박진과 허염 또한 왕비가 환혼인일거라 의심하며 왕비의 몸을 살폈던 윤옥에게 여러가지를 물어봅니다.

서호성에는 생사등이라는 서씨집안 사람들의 생사여부를 나타내는 등이 있었고, 서씨집안 사람인 왕비의 등이 꺼지지않은것을 바탕으로 박진은 왕비의 혼은 살아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한편, 송림의 의심을 받고있다는것을 알고있는 왕비와 진무는 곧 왕비를 공식적으로 죽게만들면서 당골레를 소이의 몸에 다시 환혼시켜 송림의 의심의 끈을 끊어냄과 동시에 진요원을 차지할 계획을 세웁니다.

개막골의 밀실에는 당골레의 몸에 환혼된 왕비가 숨만붙은채 힘겨워하고 있네요.

 

당골레 최씨를 찾기위해서 주월에게서 정보를 얻은 장욱은 개막골로 향하는데 거기서 또 김내관의 행적을 찾던 세자와 마주치게 됩니다.

 

우연히 무덕의 팔에 있는 흉터를 발견한 초연은 자신의 언니도 그자리에 흉터가 있었다며 신기해합니다.

한편 소이는 무덕이 하고다니던 안대에 있던 문양이 진요원의 문장인것을 발견하고 의아해하죠.

 

 

세자와 장욱은 개막골 봉도령에게 당골레 최씨에 관해 물었습니다.

 

당골레 최씨는 20년전 사람들에게 저주를 걸어주는 사술로 유명했고, 사술을 단속하던 천부관술사들에게 잡힐뻔했으나 불에 뛰어들어 지금은 생사를 알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집에 돌아온 당구에게 다시 장욱의 집으로 가서 해줄일이 있다는 박진.

장강의 초상화를 주며 그가 집에 찾아오면 자신에게 알리라는 것이었죠.

 

 

한편 당골레 최씨에게 남동생이 있었다고 알려주는 봉도령.

당골레의 남동생은 그 사건이후 행방이 묘연했지만, 들려오는 소문에는 굉장한 집안의 여자에게 장가를 갔다는것이었죠.

아마 그는 지금의 진우탁인듯하네요.

 

 

모든 준비가 끝나자 소이와 함께 진요원을 방문한 진무. 

그 시작 짐을 가지러 몰래 진요원을 찾아온 초연과 무덕.

 

흉터들이 진부연이 가지고있던 위치와 동일한곳에 있는것을 보고 흥분하는 진호경은 가장 확실한 방법인 진요원의 문앞으로 소이를 데려갑니다.

혈충을 가졌으니 소이가 진요원의 문을 약간은 움직일테고 그것만으로도 진호경은 소이를 자신의 딸로 믿을것이라는게 진무의 계획이었죠.

 

초연과 함께 뒤에서 그것을 지켜보던 무덕은 또다시 두통과 이상한 기분에 사로잡히고, 그 순간 진요원의 문이 활짝 열립니다.  

 

 

또 이러네... 진요원에 올때마다 왜 이러지...

 

 

딸을 찾았음에 감복한 진호경과 그런 모습을 바라보는 무덕.

 

 

개막골을 나오던 장욱은 누군가 자신의 뒤를 쫒고있음을 깨닫고, 추적자의 정체를 묻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자신의 아버지이자 천부관 관주인 장욱이었습니다.

 

 


갈수록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환혼..

다음주에는 아쉽게도 결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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