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화 줄거리 결말 리뷰 12화 예고

CASE 11 소금군 후추양 간장변호사

 

 

어느 불법도박장, 남자 셋이 로또방송을 보며 번호를 맞춰보고있습니다. 

그중에 한 남자가 로또 1등에 당첨되었네요.

 

출근시간 준호가 늦게까지 오지않자 입구에서 준호를 기다리는 영우.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한선영이 고민이 뭔지 물어보는데도 키스얘기를 하는거보니 단단히 사랑에 빠진듯하네요.

 

이번에 찾아온 의뢰인은 첫장면에 나왔던 로또를 맞춰보던 남자중에 한명인 일수입니다.

아내를 업고 다닐정도로 아내를 사랑하는것처럼 보이는 그는 무슨일로 한바다를 방문했을까요?

 

사건은 이렇습니다.

불법도박장에서 알게된 세사람은 돈을모아 로또를 샀고 누구라도 당첨이 되면 공평하게 나누기로 말이죠.

그런데 막상 로또가 당첨되니 당첨된 사람은 당첨금을 주기싫어 잠수를 탔고, 이를 받기 위한 소송을 위해 일수는 한바다를 찾았습니다.

 

아재개그로 신난 영우와 그라미 털보.

한편 수연은 클럽에서 만난 남자의 다정함에 푹빠진듯합니다.

 

세사람이 돈을 나누기로 구두로 약속한걸 들은 불법도박장 직원을 만나러 간 영우와 일수.

그렇게 직원에게 법정에서 증언해주기로 약속받지만, 불법체류중인 조선족이라서 법정에 나오지않았고 어쩔수 없이 새로운 증인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새롭게 찾아낸 증인은 도박장에서 커피를 파는 커피장 다혜. 

다혜의 증언으로 재판은 일수쪽으로 유리하게 돌아가고, 로또에 당첨되었던 재원은 이것은 모두 일수와 다혜가 그렇고그런사이라서 거짓증언을 하는거라며 반발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둘은 묘한 눈빛과 손하트를 주고받았고, 영우는 그것을 발견하고 의아하게 쳐다봅니다.

한편, 권모술수 권민우는 아직도 태수미와 영우의 관계를 파고들고 있네요.

 

태수미가 제안을 건내면서 했던말이 맘에 걸리는 광호.

영우에게 전담으로 봐줄 자폐 전문 의사나 상담사가 필요했으면 했던적이 있었느냐고 질문하고, 영우가 그랬던적이 있었다고하자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소송은 당첨금을 똑같이 나눠야한다는 판결이 나오며 일수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후 로또 당첨된후에 이혼을 하게되면 당첨금을 아내와 나눠야하냐고 질문하는 일수를 보며, 영우는 그가 아내와 이혼할 생각이란것을 알게됩니다.

 

준호와 수연에게 이 일에 관해 조언을 받으려는 영우.

하지만 변호사의 비밀유지의무때문에  소금군,후추양, 간장변호사에 빗대서 상황을 설명합니다.

 

명석은 고지식할정도로 법잘지키던 영우는 어디갔냐며 이것은 의뢰인의 비밀이니까 일수의 아내인 성은지에겐 얘기하지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영우는 자신은 성은지의 유부김밥을 좋아해서 사러가는것일 뿐이라며 준호와 함께 은지의 분식집을 방문합니다.

 

아니, 고지식할 정도로 법 잘 지키던 우영우 변호사는 어디갔습니까? 

선생님, 누구세요?

 

분식집안에선 일수와 은지가 크게 다투고있었고, 영우는 일수가 내연녀인 다혜와 만나는것을 보고 소금군, 후추양, 간장변호사에 빗대어 일수의 이혼계획을 은지에게 알려줍니다.

 

한편, 수연은 만나던 클럽남이 사기꾼이란것을 알게되어 속상한 맘을 감추지못하네요.

 

 

영우때문에 모든일의 전말을 알게되고, 한바다에 상담하러 온 은지.

일수에게 이혼후에도 재산을 분할받으려면 일수가 그런말을 했다는 증거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눈치빠른 일수는 재산분할때문에 증거를 남기려한다는것을 눈치챘기에 소송을 해도 위자료와 양육비 말곤 받을 방법이 없었죠.

 

일수는 이혼도장을 찍기위해 집요하게 다혜를 괴롭혔고, 그 자리를 피하려는 다혜를 쫒아가다 트럭에 치여 사망하고 맙니다.

 

사고현장을 눈앞에서 목격하고 패닉에 걸린 영우.

그런 영우를 준호는 뒤에서 꽈악 끌어안아주며 안정시킵니다.

 

일수의 사망으로 로또당첨금을 포함한 일수의 사망보험금까지 아내가 상속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우의 포옹의자가 되겠다는 준호.

 

신일수 씨의 사망을 목격했을 때 저를 안아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자폐인의 경우.....

감각과부하 상태일때 몸에 압력을 가해주면 불안함이 완화되죠?

프랑스에는요 자페인을 위한 포옹의자가 있대요. 이렇게 뒤가 막혀있는 구조인데 딱 앉아있으면은 의자 안쪽이 부풀어 올라서 사람을 이렇게 꽉 안아준대요. 리모컨으로 압력의 강도도 조절할수 있구요.

오.. 그 의자 한국에서도 살 수 있습니까?

꼭 사야 될까요? 내가 돼 줄게요. 변호사님 전용 포옹의자.

 

 

태산을 방문한 권민우.

태수미 밑에서 일하고싶다고 하는 민우에게, 태수미는 영우가 한바다를 그만두게 만든다면 태산에 받아들여주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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