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7 소덕동 이야기 I
소덕동 주민들을 모아놓고 행복로 도로 건설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열리고있습니다.
그런데 도로가 마을의 중앙을 관통해서 건설이 되는군요?
지금까지 여러 국가사업으로 피해를 봐왔는데 또 다시 주민희생을 강요하는 사업정책에 주민들은 분노합니다.
설명회가 끝난 후 소덕동이장 최한수가 한바다에 [행복로 도로 구역 결정 취소 청구 소송] 을 진행하기위해 찾아왔습니다.
주변에 비해 공시지가가 많이 싼 소덕동은 땅이 수용된 주민들도 보상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에 피해정도가 더 심각했습니다.
또 행정소송은 사법부가 판단하기 꺼려하는 탓에 승소율이 높지않았죠.
명석은 우선 이 계획노선이 최선인지,대안노선은 없는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사건 수용여부를 결정하기로 합니다.
건축전문가와 토목전문가의 의견도 갈립니다.
토목전문가 | 건설전문가 | |
의견1 | 이렇게 마을을 관통하는 직선도로가 문제 | 관통하지않더라도 다른 많은 문제가 생긴다 |
의견2 | 도로를 지하화하면된다 | 소덕동이 지하화를 하면서까지 가치가있냐가 문제 |
명석은 행정소송 승소가능성이 매우낮으므로 소송을 하지않는것을 권유하지만, 최한수(소덕동 이장)는 지더라도 이 소송을 끝까지 진행하고싶다고 합니다.
사건수임을 꺼리는 명석에게 현우(소덕동주민)는 직접 소덕동을 보고 결정하시자며 당장 가보길 권합니다.
이와중에 준호가 수연을 좋아하는거 같지않냐는 민우의 말을 떠올린 영우는 둘을 나란히 앉게 해주려고하네요^^;
소덕동에 도착한 영우와 일행들은 주민들도 만나고 소덕동의 풍경에 빠져듭니다.
언덕을 오르다 옷이 찢어진 영우에게 준호가 자신의 자켓을 벗어주네요.
그런 둘의 모습을 보던 수연은 혹시 준호가 좋아하는 사람이 영우일까 생각합니다.
사건을 수임하고 자료를 조사하기 시작하는 한바다팀.
옆에서 살뜰히 영우를 도와주는 준호를 보고 수연은 준호가 좋아하는 사람이 영우임을 깨닫습니다.
너는 어떤데? 너는 준호씨 좋아?
음....쉽지않아. 누군가 나를 좋아하는건 쉽지 않아.
뭐?
나도 그정도는 알아. 너는 선녀지만 나는 자폐인이잖아.
너는..그런 약해빠진 소리하지마!. 쉽지않긴 뭐가 쉽지않아...!
그날 밤, 그라미에게 자신이 준호를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다며 연애상담을 하는 영우.
그라미는 준호를 살짝만져보고 심박수를 확인해보라며 권유합니다.
재판일, 피고인측 변호사로 태수미가 직접 재판에 나옵니다.
원고측인 한바다의 주장들을 하나하나 차분하게 논리로 변론하는 태수미의 모습을 보며 영우는 감탄합니다.
그날 밤, 오늘 본 태수미의 멋진모습에 그렇게 되고싶어서 태수미의 자료를 찾아보는 영우.
그런 영우를 보는 광호는 매우 놀라며 표정이 심각해집니다.
행복로에 대한 도로설계계획이 2017년이고 전략 환경 영향평가는 2019년임을 찾아낸 영우.
이는 전략 환경 영향 평가절차를 위반한것이었습니다.
또한 영우의 의견을 받아들여 현장검증도 신청해보기로 합니다.
그 시각, 선영을 찾아온 광호.
광호는 선영이 영우를 한바다에 취직시켜준 이유가 태수미를 잡기위한 카드로써 이용하기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태수미와 광호사이에 있던 소문이 사실이냐고 묻는 선영.
영우는 태수미와 광호사이에서 난 자식이 맞았네요.
광호는 선영이 그런 불순한의도로 영우를 취직시켜줬다고하더라도 한번은 영우를 이용해도 좋다고합니다.
선영은 그런 광호의 말에 황당해하며 자신이 영우를 이용한다고 생각했다면, 아빠로서 말렸어야 하지않냐며 성을 냅니다.
하지만 이어지는 광호의 말에...선영은 아무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선영아.. 이 세상은 영우한테 기회를 주지않아. 서울대 로스쿨 수석을 하고 변호사 시험을 만점 가까이 받아도 자페인은 안된대 로펌이며 개인사무실이며 닥치는대로 지원해봤지만 면접조차 볼 기회가 없었어.
그런 딸을 보면서 아무것도 못해주는 내 마음은... 나 그냥 나쁜 아빠 할래 영우한테 그 어떤 원망을 듣더라도 그건 내 몫이야.
내 딸 이용할 생각으로 데려간 나쁜 후배랑 결탁을 해서라도 나 영우한테 기회줄래.
대표의 방에서 나온 영우아버지를 보고는 영우가 낙하산임을 확신하는 민우.
우연히 만난 준호에게 영우를 좋아한다면 확실히 영우에게 말해달라는 수연.
다음 재판이 열리고,
환경영향평가절차에 대한 위반문제를 제기하는 명석.
하지만 태수미의 변론에 막히는듯합니다.
그때 영우의 경이로운 기억력으로 다시 분위기는 한바다쪽으로 기울고, 그런 영우를 보며 수미는 감탄합니다.
우연히 화장실에서 만나 통성명을 하는 수미와 영우.
영우의 변론이 인상적이었다는 수미의 말에 영우는 기분이 좋아집니다.
영우에 대한 시기심에 적대하는 민우.
그때문에 수연과 말다툼을 합니다.
제가 이준호씨를 한번 만져봐도 되겠습니까? 제가 이준호 씨를 좋아하는지 아닌지 확인하고싶습니다.
저를 만져봐야만 확인하실수 있나요?
이준호씨를 만질때 제 심장이 얼마나 빨리 뛰는지 분당 심박수를 재 보려고 합니다.
그럼.. 절 만지지 않으면 심장이 빨리 뛰지 않는 건가요? 저랑 같이 있어도? 섭섭한데요..
그날 밤, 영우의 한바다취업에 대한 진실을 얘기하는 광호.
영우는 자신이 낙하산이 맞고, 부정취업인 것에 대해 큰 충격을 받습니다.
오롯이 좌절하고싶습니다. 좌절해야 한다면 저 혼자서.. 오롯이 좌절하고 싶습니다. 저는 어른이잖아요.
아버지가 매번 이렇게 제 삶에 끼어들어서 좌절까지도 대신 막아주는건 싫습니다. 하지마세요!
그 시각, 민우는 pc방에서 영우의 취업비리에 대한 글을 한바다 블라인드게시판에 올립니다.
권모술수 권민우.. 편견없이 영우를 대하는 그런인물인줄 알았는데 시기심에 눈이 멀어버린 인간이었네요.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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