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10 손잡기는 다음에
영우의 퇴근길.
한 남자(양정일) 가 경찰들에게 긴급체포 됩니다.
영우는 경찰들이 미란다원칙을 고지하지않음을 근거로 양정일을 도와줍니다.
여기서 밝혀진 남자의 죄목 [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 ]
그때문인지 양정일은 영우가 속한 한바다에 사건을 의뢰합니다.
자신은 신혜영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서 절대 성폭행이 아니라는 양정일.
성관계시 완력이 없었다고 하나 이 사건은 양정일이 신혜영의 정신적 장애를 이용하여 성관계를 맺었다고 검찰이 보고있기에 문제가 되었습니다. 또한 신혜영 명의의 신용카드로 데이트비용을 전부 부담하게 해준것 또한 문제가 되었죠.
양정일은 진의를 의심하는 수연에게 자신은 결백하며 비장애인이 지적장애인을 찐으로 사랑했다는게 문제가 되는거냐며 화를냅니다.
장애인이 피해자인 사건의 특수성과 양정일을 신뢰할수없었기 때문에 사건을 맡지않는게 좋겠다 생각하는 명석과 수연.
하지만 영우는 양정일을 변호하고싶어하죠.
명석은 영우가 사건을 감정적으로 대할까봐 수연에게 영우옆에서 워~워~ 시키라고 합니다.
저는 양정일씨를 변호하고 싶습니다. 믿어 보고싶어.
신혜영씨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이였다는 말이 사실이면 좋겠어.
준호에게 고백을 받은날. 어찌할 바를 몰라 자리를 피했던 영우.
그런 영우에게 그라미와 털보사장은 데이트를 우선 해보라고 조언해줍니다.
좋은남자있으면 소개해달라던 수연이 떠오른 영우는 털보사장에게 수연과의 소개팅을 약속합니다.
재판일.
장애인에 대한 사건인만큼 재판장의 사람들이 피고인 양정일을 바라보는 눈빛들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이를 감지한 명석은 재판이 장애인 대 비장애인 구도처럼 보이지않게 영우에게 모두진술을 맡깁니다.
영우는 둘의 어플 대화내용을 근거로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으며 합의하에 성관계를 했다고 변호합니다.
하지만 신혜영의 어머니는 저것은 양정일이 자기자신을 위해 딸을 농락한것일뿐 사랑이 아니라고 격분하죠.
우영우와 태수미 관계에 대한 정보를 얻을까해서 민우를 만나는 기자.
민우는 기자와 얘기를 통해 영우가 태수미의 딸일지 모른다는 얘기를 듣게됩니다.
손을 잡는 영우와 준호. 데이트를 통해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기로 합니다. 그와중에 빼곡하게 정리된 데이트목록..
아직도... 나를 좋아합니까?
네, 좋아해요. 저번엔 그냥 가 버리셔서 섭섭했구요.
아..그때는..죄송합니다. 아직도 나를 좋아하면 바로 사귀지말고 먼저 데이트를 해보면서 서를 알아 가면 어떻겠습니까?
네. 좋은생각이네요^^
증인으로 나온 의사는 신혜영이 당시 상황을 신빙성 있게 진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더라도 피고인의 악의적인 접근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힘은 약하다고 진술합니다.
이때문에 재판은 점점 피고인 양정일에게 불리하게 진행됩니다.
영우는 화장실앞에서 할말이 있어보이는 신혜영과 마주치게되고, 신혜영은 자신이 '바학'가면 혼자있다는 알수없는 말을 남긴채 어머니에게 붙들려갑니다.
수연과 영우는 작년에도 양정일이 이와 비슷한 일로 경찰조사를 받은적이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땐 성범죄혐의는 아니었고 상대 장애인여성에게 데이트비용을 너무 많이 쓰게한게 문제가 되었던것이었죠.
양정일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 둘은 진심으로 신혜영과 사랑하는사이가 아니라면 더 이상 변론을 맡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양정일은 자신은 혜영과 사랑하는 사이가 맞다고 제발 믿어달라 간청합니다.
준호와 데이트중 영우는 신혜영이 말했던 '바학'이 바리스타 학원이라는것을 생각해내고, 그길로 곧장 혜영을 만나러 갑니다.
신혜영은 성폭행관련 진술은 엄마가 시켜서 했으며, 자신은 양정일이 감옥에 가는걸 원치않는다고 얘기하죠.
둘은 헤영에게 방금 말한것들을 재판에서 직접 증언해달라고 얘기합니다.
어머니가 안된다고 해도 증언할 수 있습니다. 신혜영 씨는 27살 성인이니 스스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양정일씨는 제비같은 새끼입니다. 나쁜남자예요.
하지만 장애인에게도 나쁜남자와 사랑에 빠질 자유는 있지 않습니까?
신혜영씨가 경험한 것이 사랑이었는지 성폭행이었는지 그 판단은 신혜영 씨의 몫입니다.
그걸 어머니와 재판부가 대신 결정하도록 내버려두지 마세요.
털보사장과 소개팅을 하러 온 수연.
하지만 너무 저차원의 개그를 버티지못하고 집에 불이났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납니다.
약속대로 재판에 증인으로서 나온 신혜영.
하지만 혜영을 둘러싸고 날선 법정에서의 공방이 이어지자, 그 압박감을 견디지 못해 도중에 답변을 포기하고 맙니다.
신혜영의 어머니는 영우를 향해 자신은 어떻게든 이 험한세상에서 자식을 지켜야한다, 그런데 당신이 뭔데 어줍잖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사랑타령을 하냐며 영우를 핍박합니다.
친구들과의 술자리.
준호는 영우에 대한 자신의 사랑이 사랑이아니라 연민이라 말하는 친구에게 주먹을 날립니다.
한편 권모술수 권민우는 태수미의 대학동기를 만나서, 우영우와 태수미의 관계에 대해 더욱 깊게 파고듭니다.
최종선고일.
배심원 7명중 4명이 무죄라고 의견을 냈지만, 징역 2년형을 받게되는 양정일.
신혜영은 그 사실에 울음을 터트립니다.
준호를 집까지 바래다주는 영우.
장애가 있으면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내가 사랑이라고 해도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게 되기도 하니까요.
오늘 판결 선고 난 사건 말씀이세요?
그 사건 이야기인지 제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른사람들이 아니라고해도 내가 사랑이라고 하면 사랑이에요
저와 하는 사랑은 어렵습니다.
네, 그런거 같아요.
그래도 하실겁니까?
네!
어, 원래 이렇게 서로 이..이빨이 부딪칩니까?
아.. 아니요.
그럼 어떻게해야....
입을 이렇게 조금만 더 벌려 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눈도 이렇게 좀 더 감아주면 좋을것 같구요.
광호를 만나러 온 태수미.
수미는 광호에게 영우가 미국 보스턴에 있는 태산 해외사무소로 가도록 설득해달라고 합니다.
이에 광호는 법무부장관되는것에 방해가 되니까 영우를 멀리 치우려는 것이냐며 격분합니다.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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