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덕이 어머니를 부르며 시체처럼 죽어있는 사이 얼음돌이 저절로 떠올라 무덕의 주변에 머뭅니다. 진호경은 그런 무덕을 바라보며 진부연의 이름을 부릅니다. 이제야 자신의 딸임을 알아본것일까요.. 소이는 이러다 무덕이 살아나면 모든일이 틀어질것을 예감하고 칼로 무덕이를 내려치지만 오히려 칼이 튕겨나가며 소용돌이의 한가운데에 무덕과 갇힙니다. 이윽고 소용돌이의 기운이 흩어지더니 무덕과 소이는 사라져버리네요. 정진각 주변으로 결계가 처지며 정진각에 남아있던 장욱,서율,세자, 윤옥 그외 송림술사들... 소이와 살아난 무덕까지 전부 결계안에 갇혀버립니다. 세자는 훈련관에 있던 소이가 이곳에 있는것을보고 훈련관에서 무슨일이 일어난것이라 생각하고 소이를 추궁합니다. 하지만 소이는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둘러대고, 무덕..